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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Story/모바일 Story

[디자인스킨] 아이폰12 프로맥스 피닉스 프로케이스 리뷰

by ArtStory 2021. 1. 17.

[디자인스킨] 아이폰12 프로맥스 피닉스 프로케이스 리뷰

※아사모, 체험단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최근에 갤럭시S21이 출시했지만, 아직 아이폰12시리즈의 인기는 줄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이폰12시리즈가 출시하고 두 달이 지난 뒤에 아이폰12 프로맥스를 구입했으며, 애플케어플러스를 따로 구입해서 적용시키지 않고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유튜브와 웹블로그를 열심히 검색해보니 많은 아이폰 12프로맥스를 구입하신 분들이 추가로 구입하는 케이스는 "투명케이스", "정품케이스(투명케이스 제외)" 두가지로 나뉩니다.

 

그중에 투명케이스, 디자인스킨에서 제공해준 "피닉스 프로  올 클리어 케이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빅쏘의 레드스킨, 제로스킨의 시그니처6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 중이지만 얇은 케이스 종류이기 때문에 보호력에 있어서는 취약합니다. 디자인 스킨의 피닉스 프로케이스는 범퍼 케이스와 비슷하게 보호력 위주로 제작이 된 케이스 이기 때문에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언박싱 

포장 박스

디자인스킨 전용 뾱뾱이 포장박스 입니다. 다른 제품을 구입해도 이 포장박스가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에겐 포장박스보다 내용물이 중요하니 한번 뜯어보겠습니다.

케이스 포장

케이스 전용 포장은 타사와 비슷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호필름 같은 경우는 요즘 종이박스로 많이 바뀌는 추세이지만 케이스 같은 경우는 아직 플라스틱 박스를 사용하는 듯합니다. 간단하게 인증받은 마크들과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의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럼 내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사진

전,후면 케이스 사진입니다. 제가 구입한 케이스와 다르게 전면, 후면에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배송 중에 흠집이 발생하는 걸 방지하고자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듯합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크다는 느낌은 덜 받았습니다.

 

착용전에 필름을 제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 제거 사진

전면, 후면에 부착되어 있는 필름이 쉽게 제거가 안됩니다. 필름을 제거하라는 스티커만 부착되어 있지 필름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절취선이나 튀어나오는 부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손톱으로 살살 긁으면서 잡아당겨야 하는데 이때 흠집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특이 안쪽내부의 필름은 정말 제거하기 힘들었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투자하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착용기

측면 사진

열심히 필름을 제거한 후 케이스를 착용해봤습니다. 범퍼 형식이라 그립감이나 모양이 별로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쁩니다.

하지만 측면에 적혀있는 문구는 살짝 거슬립니다.

 

후면 사진

뒷면 사진을 보시면 윗쪽에 디자인 스킨이라는 문구가 떡하니 자리 잡아있습니다.

이 문구는 개인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측면에 문구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깔끔한걸 좋아해서...)  

타 제품과 비교

좌측 : 제로스킨(시그니처6), 중앙 : 빅쏘(레드스킨), 우측 : 디자인스킨(피닉스프로)

맨 왼쪽이 생폰과 가장 가까운 제로스킨 시그니처6, 중앙은 빅소 레드스킨, 맨 오른쪽은 디자인스킨 피닉스 프로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디자인스킨의 피닉스 프로가 가장 두껍게 생겼습니다. 또한 케이스의 무게감도 더 느껴집니다.

하지만 직접 착용해서 만져보면 거짓말 살짝 보태서 빅소제품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6 제품은 엄청 가볍지만 거의 플라스틱 재질처럼 되어 있어서 일주일도 안돼서 약간의 변형이 보이기 시작하고, 빅소는 PC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볍고 투과성은 좋아 보이는데 미끄럽습니다. 하지만 시그니처6와 비슷하게 얇고 모서리 쪽으로 수직낙하하게 되면 쉽게 파손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피닉스 프로의 제품은 TPU와 PC를 혼합한 제품으로 미끄러운 느낌이 덜하며 모서리 부분에 쿠션효과가 적용이 되어 있어서 수직낙하를 해도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립감은 젤리케이스를 만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마무리

무선 충전 중

피닉스프로 올 클리어 케이스의 형태는 살짝 두툼하게 생겼습니다. 그냥 형태를 보더라도 범퍼 케이스처럼 안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폰12 미니 또는 아이폰12의 제품은 핸드폰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이런 범퍼 종류의 케이스를 착용해도 괜찮겠구나 생각이 들지만 아이폰12 프로맥스는 폰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범퍼 종류의 케이스를 착용해서 과연 사용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심이 들 겁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사용할만합니다. 

이미 얇은 케이스 종류를 많이 사용 중이며, 실리콘 정품 케이스도 구매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게와 그립감"입니다. 투명케이스는 측면이 딱딱하며 가벼운 느낌이 들지만 실리콘 케이스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30분 정도 사용하면 체감이 확 느껴집니다. 피닉스 프로 올 클리어 케이스도 정품 케이스처럼 오래 사용하면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그런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아서 그런지 케이스 자체의 무게는 좀 나간다고 생각되지만, 착용한 상태에서의 무게감을 느끼는 건 덜했습니다.

정말로 빅소의 레드스킨을 착용해서 사용한 무게감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거짓말 살짝 보태서..?)

 

하지만, 기본적으로 케이스 자체가 투박하게 생겼기 때문에 아이폰에게 가장 중요한 "감성"이 많이 죽습니다. 반대로 감성이 죽는 만큼 안전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니 디자인 스킨의 피닉스프로 제품을 구입할 분은 본인이 무엇을 더 추구하는지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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