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스트랩 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가죽과 메탈입니다. 특히 호불호가 가장 적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가죽인데, 이번에 케이안에서 리버서블 가죽 스크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제품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언박싱
일반 플라스틱 포장이 아닌 약간 고급스러운 포장 형식인 슬라이드로 꺼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포장 내부도 시계의 스크레치를 줄일 수 있게 고무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앞 뒤로 찍은 사진입니다. 인조가죽인 줄 알았는데, 상품 설명에는 소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상태는 깔끔한 편이긴 한데, 제가 받음 제품 브라운 색은 살짝 얼룩이 있네요. 약간 아쉽습니다.
애플 워치에 착용한 사진입니다.
‘블랙-> 브라운, 브라운-> 블랙’으로 색상 변경 시 줄을 살짝 잡아당겨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단색으로 맞추는 것보다는 언밸런스 색으로 하는 모습이 더 이쁩니다.
힘을 강하게 할 필요 없이 살짝만 당기면 쉽게 돌아갑니다.
착용
애플 워치의 테두리가 블랙이라 메탈 부분이 살짝 매칭이 안되지만, 저처럼 알루미늄 제품이 아닌 스테인리스 제품을 가지고 있는 분과는 잘 어울릴듯합니다.
가죽제품은 알리에서 많이 구입해서 사용해봤지만, 케이안의 리버서블 가죽 스트랩이 확실히 마감이 깔끔하고 좋은 듯합니다.
착용 시 끼우는 형태라 아래가 조금 두툼합니다. 일상생활에는 그냥 시계 착용하듯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앉아서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는 살짝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다른 제품도 동일하니 참고만 하실면 될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유격 현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 정품처럼 딱 맞아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위 사진처럼 착용 후 힘을 줘서 줄을 당기면 저 정도로 벌어집니다. 하지만 덜렁거리는 느낌이나, 착상 부분이 움직이는 현상은 없습니다. 솔직히 의식하지 않으면 유격이 있다는 점도 모를 정도로 정교합니다.
결론
애플 워치 가죽제품 스트랩을 고민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제품인듯합니다. 알리에서 여러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케이안의 제품을 하나 사서 두 가지 색상으로 사용하는 게 마감 상태도 좋고 문제 발생 시 대처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는 애플 워치랑은 잘 어울릿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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