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제품 Story/생활 Story

탁상용 미니 선풍기(DESKTOP MINI FAN) 리뷰

by ArtStory 2020. 12. 27.

탁상용 미니 선풍기(DESKTOP MINI FAN) 리뷰

활용도 좋은 미니 선풍기는 여름에 엄청 유행했습니다. 핸드 선풍기부터 시작해서 목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저는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쉬운 탁상용 미니 선풍기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미니 선풍기가 왜 필요하냐고요?

사실 이 선풍기의 용도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발열을 줄여주기 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일상생활(동영상, 웹툰, 웹서핑 등)에는 발열을 크게 못 느끼지만 고사양의 게임,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발열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저는 FPS게임을 즐겨하는데 발열이 생기면 터치 오류 현상과 화면이 어두워지는 현상도 같이 발생해서 발열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탁상용 미니 선풍기를 생각했습니다.


- 언박싱&구성품

 

 

 

박스는 심플합니다. 화이트로 제품의 모형과 기능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저는 물건을 구입할 때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쿠팡에서 구입을 많이 하는데, 탁상용 미니 선풍기는 쿠팡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 듯합니다. 

 

간단한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4단 풍속 조절

- USB 5핀 충전 타입

- 2000mAh 배터리

- 목걸이형(핸즈프리)

 

다른 건 다 괜찮은데, C타입 충전용이 아닌 5 핀이라는 게 좀 아쉽습니다.

 

 

구성품

 

구성품도 간단합니다. "선풍기, 5핀 충전 케이블, 목걸이선" 이렇게 총 3개만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따로 없지만 C TO C 케이블이 아닌 A타입 충전기가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충전기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탁상용 미니 선풍기의 가장 큰 장점은 사진과 같이 각도 조절이 용이하다는 겁니다. 

펼쳤을 때 안쪽에 버튼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전원 버튼입니다. 외부에서 누르는 게 아닌 안쪽에서 눌러야 하는 형태로 실수로 누르는 걸 방지한 듯합니다.

또한 반원 형태로 손잡이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거치하고 사용하지 않고 들고 사용할 때도 일반적인 핸드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했습니다.

 

 

 

책상에 거치할 때 가장 큰 장점인 각도 조절 사진입니다. 왼쪽은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오른쪽의 핸드 선풍기는 스탠드형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각도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설명서

 

설명서 앞면에는 간단하게 기기의 기능과 성능 및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풍속 조절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자연풍) -> 2단 -> 3단 -> 4단"

 

하지만 1단은 진짜 선풍기의 자연풍처럼 바람이 틀어졌다가, 꺼지고 다시 틀어졌다가 꺼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잘 사용은 안 합니다.

 

자연풍 영상

 

저는 아직 자연풍의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물론 잠을 잘 때는 일반적인 바람보다 자연풍으로 바람이 나왔다 안 나오는 게 감기에 덜 걸리고 온도도 덜 떨어져서 좋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소음이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 게 더 거슬려서 2단으로만 주로 사용했습니다.

 

 

스트랩 연결 방법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스트랩 연결방법입니다.

여름에 양손을 사용하기 힘들 때 걸고 다니면 좋을 듯 하나, 무게감이 없는 게 아니라 목에 무리가 조금 있을 듯합니다.

각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바람이 얼굴에 바로 오지 않게 가능합니다.

양손을 사용하지 않고 선풍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 선풍기의 가장 큰 기능은!

 

바로! 바로! 선풍기를 킨 상태에서 완전히 닫으면 자동으로 선풍기가 꺼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중지

 

위 동영상을 보시면, 선풍기를 닫으면 자동으로 선풍기가 꺼집니다. 또한 다시 피면 켜집니다.

급하게 나갈 때 뒤쪽 안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기 귀찮을 때(솔직히 4번 누르는 거 귀차....) 손으로 닫기만 해도 꺼지니 유용한 기능인듯합니다.

 


- 쿨러? 선풍기? 어떤 게 좋을까?

 

탁상용 미니 선풍이 VS 플라이디지 쿨러

 

 탁상용 선풍기를 먼저 사용하다가 쿨러도 나중에 구입했었습니다. 이유는 휴대성과 최소한의 소음음 위해서 게임용 전용 플라이디지 제품의 쿨러를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선풍기만 사용 중입니다.

 

이유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면적이 커서 그런지 쿨러로 발열을 줄여주는 것보다 발열이 더 높아서 제 기능을 못하는 듯합니다.

만면에 선풍기는 소음이 조금 있지만 팬이 커서 발열을 잘 잡아주고, 추가적으로 패드로 잡고 사용할 때 다한증이 있는 분들은 땀 발생도 억제시켜주는 열활도 해주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물론, 아이패드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핸드폰에 사용하는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선풍기는 면적이 너무 크기 때문에 들고 사용하는 핸드폰의 발열을 잡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각도를 조절한다고 해도 선풍기의 바람이 얼굴에 오는 경우가 많아 눈이 건조해지고, 감기 걸리기 좋습니다. 핸드폰은 게임용 쿨러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저는 핸드폰으로 게임을 할 때는 쿨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단순히 아이패드의 발열을 줄이고자 구입했었던 선풍기였지만, 사용빈도는 많아서 좋았던 제품입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으신 분이나 다한증을 지니고 있으신 분은 웹서핑을 할 때나, 영화와 같은 영상을 시청할 때 자연풍을 켜놓고 보시면 춥지는 않고 적당한 미풍으로 괜찮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듯합니다.

 

https://coupa.ng/bOBMj3

 

홈플래닛 탁상용 휴대용 선풍기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