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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Story/생활 Story

자급제폰 가장 저렴한 보험가입하기

by ArtStory 2021. 8. 27.

요즘은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게 아니라면 통신사에서 직접 핸드폰을 구입하지 않고, 카드 할인을 받아서 구매하는 자급제폰이 더 이득입니다. 오늘은 그중 통신사 보험과 자급제로 구입했을 때 가입할 수 있는 핸드폰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갤럭시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보험 가입 종류는 삼성케어플러스,쿠팡안심케어,통신사보험 3가지로 나눠집니다.
반대로 아이폰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삼성케어플러스 대신 애플케어플러스가 있습니다. 즉, 아이폰도 3가지로 나눠집니다.

삼성케어플러스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케어플러스

통신사 보험 경우는 한도금액이 따로 있지만 삼성케어플러스는 애플케어플러스와 동일하게 한도 금액이 따로 없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바형 스타일(갤럭시S,갤럭시노트)의 휴대폰은 월 3300원(9월부터 런칭예정)부터 가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파손 보장형 금액이라 보험금도 저렴하지만 그에 따라 분실, 배터리 교환은 보험처리가 안됩니다. 분실,배터리 보험 해택을 원하시면 월 6400원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A 시리즈는 핸드폰이 저렴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보험비도 저렴합니다.

요즘 핫한 핸드폰인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는 액정부터 부품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파손 보장형도 월 6900원입니다. 보험 혜택은 바형 스타일과 동일하며, 분실, 배터리 교환 보험이 되는 가격은 12700원까지 올라갑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아셔야 할 중요한 점은 보험금만 냈다고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게 아닌 자기 부담금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수리 시 최소한의 자기 부담금을 내셔야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상 제공도 2회~3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고장 났다고 무제한으로 보험 해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쿠팡안심케어

쿠팡안심케어는 저도 이번에 핸드폰을 구입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핸드폰 보험입니다.

쿠팡안심케어는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총 3가지로 나눠집니다.
보통 핸드폰을 구매할 때 쿠팡안심케어를 선택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본인이 베이직이 아니라 프리미엄으로 가입하고 싶다고 해도 가입할 수 없고 핸드폰의 가격에 맞게 상품이 정해져 있습니다.
쿠팡에서 직접 관리하는 게 아니라 롯데 보험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며, 일시불로 보험금액을 납입하기 때문에 통신사나 삼성케어플러스와 다른 차이점이 보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같은 경우는 5만원 자기 부담금을 주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베이직은 2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보상한도는 어차피 핸드폰의 금액에 맞춰서 자동으로 매치가 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즉, 쿠팡안심케어는 가격이 비싼 핸드폰일수록 다른 보험상품보다 혜택이 큽니다. 반대로 저렴한 핸드폰은 다른 보험상품이 좋습니다.

통신사 보험(KT 기준)

통신사 보험은 거의다 비슷하지만, 제가 사용 중인 KT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통신가 보험의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아이폰 종류 전용, 갤럭시 전용, 폴더블 전용 등으로 되어 있으나 가입 비용만 다르고 혜택 구조는 비슷하니 가장 보편적으로 가입하는 슈퍼안심 슬림보험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사 보험은 보통 3년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보험들은 통상 2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통신사 보험은 최대 3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 기종을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금에 따라서 최대한도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요즘 핫한 폴더블로 예를 들자면 폴드3,플립3의 핸드폰 가격이 100만원 이상입니다. 그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이곳에 없습니다. 폴더블 전용 상품을 찾아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갤럭시S시리즈를 구매해서 가입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전분손형의 슬림고급만 가능합니다.
파손형의 보험상품이 가입 가능 출고가가 제한 없음이지만, 최대 가입금액이 40만원이기 때문에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이 점만 유의하시고 보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른 보험 상품과 동일합니다. 일정한 자기 부담금을 지출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케어플러스도 일시불로 보험비를 지불하고 최소 자기부담금을 내고 보험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다른 보험상품처럼 복잡하지 않습니다.
리퍼는 12만원, 액정 교체는 4만원으로 끝…(배터리는 무상으로 교체)
안드로이드처럼 부품마다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교체를 받는 게 아니라 2가지 선택만 가능합니다.
물론 보험가입비는 대략 24만원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2년 동안 1년에 2번씩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험상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보험금 지출금액에 따라 해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잘 판단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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